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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드라마] 뉴 암스테르담 (2008)

엘아라 2010. 1. 30. 17:31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요즘 아프다는 핑계로 뒹굴거리고 있었는데............

어제 새벽에 우연히 드라마 하나를 봤습니다.

제목이 뉴암스테르담이었는데...처음에는 제목인줄 몰랐습니다.

제목도 처음 들어왔고, 심야에 하는 수많은 영화나 드라마들처럼 빨간딱지 붙어있는 그런 부류인줄 알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런데 틀다가 보니 문득 아니 저 주인공은!!!!!! 얼핏 보니 코르테스랑 진짜 비슷한것입니다.

물론 자세히 보면 별로 안닮았는데......(ㅎㅎㅎ 쌈질좀 하셨는지 코가 안 곧거든요..)

하지만 전체적인 얼굴 형태가 코르테스랑 똑같은겁니다!!

 

특히 각도를 잘 잡으면 코르테스랑 똑같다는....ㅎㅎㅎㅎㅎ

 

 

 

정면모습은 절대 안닮았는데.. 약간 비껴간 모습이나 옆모습은 헉..소리나게 닮았다죠...ㅎㅎㅎ

 

내용은 뉴욕이 뉴욕이 아니라 뉴 암스테르담이라고 불리던 시절 한 남자가 그곳에 갑니다.

그리고 어떨결에 불노불사의 몸이 되죠. 운명의 여인을 만나면 정상인으로 돌아간다는 조건과 함께 말입니다.

미녀와 야수에서 야수가 자신을 사랑하는 미녀를 만나서 다시 정상인의 모습으로 돌아가는것처럼 이야기죠

 

어쨌든 400년간 뉴욕에서 살아갑니다. 수많은 직업을 전전했고, 수많은 경험을 했고, 수많은 여인들을 만났지만 운명의 그분과는 만나지 못하신것이죠. ㅎㅎㅎ (헉..아무리 봐도 코르테스랑 너무 닮았다는..ㅠ.ㅠ)

어쨌든 새파랗게 젊은 양반이 "옛날에는 말이쥐.."라면서 대사를 하면 주변 인물들이 막 코웃음치는 그런 내용입니다. 현재는 형사로 뉴욕에서 살고 계신 이분은 사건을 해결할때마다 꼭 옛추억을 한번 떠올리십니다.

....400년의 기억을 다 기억하다니 말입니다..-0-;;;;;;;;;;;;;;

 

어쨌든 자신의 심장이 그분을 가르쳐주셨는데.......사건도 해결하고 연애질도 해야하는 바쁜 생활을 영위하시는겝니다. 그리고 가끔 후손들이랑 만나기도 하구요. -0-;;;;;;;

 

뭐 좀 재미날려고 하니 걍 끝나버리는 어이없는 드라마 되겠습니다.

 

....언제 7,8편하는지 기억해야하는데 말입니다.....ㅠ. ㅠ 

 

아직도 코르테스에 약간 맛이 가 있는 엘..-0-;;;;;;;;;;;;;;;;;;;;;;;;;;;;;;;;;;;;;;;;;;;

 

오랫만에 올리는 코르테스 사진...

쥔공사진을 올려야하는데 말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