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사실 리트가수들은 잘 모르는데...음반을 산 세사람정도의이름은 안다죠..
(음반이 있는데 이름은 알아야하지 안겠습니까..ㅎㅎㅎ)
그 세사람은 마티아스 괴르네,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 프리츠 분덜리히입니다.
(괴르네가 수년전 내한공연했을때 딱한번가봤는데....그때 한동안 리트에 이성을 잃었습니다. 눈앞에서 리트를 부르는것이 그렇게 멋진줄 몰랐다죠...ㅎㅎㅎ)
사실 그전에 리트에 대해서 한번 들어보려고 뉘 노래를 들어야하나 라고 고민하면서 음반매장에 갔는데 익숙한 이름이 있더라구요. 그게 분덜리히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들어보자라는 마음으로 샀는데.....첫번째 곡에서 황홀해졌었습니다. 바로 이곡 아델라이데를 불렀거든요. 최근에 분덜리히 다큐를 봤는데 흑.....신발끈을 왜 푸신거야..ㅠ.ㅠ 라고 울었다죠.-0-;;;;;;
(부인이 마지막으로 전화한 이야기도 가슴아팠고, 친구가 자신이 본 마지막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우는것도 가슴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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