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ㅎㅎㅎㅎ 생일 기념으로 좋아하는 아리아를 소개합니다.
제가 어릴때 우연히 박쥐에 나오는 오를로프스키 공의 아리아를 듣고는 반해버렸다죠.
이후 가장 좋아하는 아리아로 이곡!!을 자주 외쳤었답니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인 박쥐는 빈의 유쾌한 사교생활이야기입니다.
풍자가 강한 오페레타라 더욱더 웃기는것이죠.
즐겁고 쾌활한 느낌때문에 연말에 자주 공연되는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여기서 오를로프스키 공은 아주 괴팍하고 부유한 사람으로 등장합니다.
그의 파티는 재미난것으로 유명했기에 아이젠슈타인이 감옥간다고 사기치고 놀러갈정도였죠.^^*
(여기서 재미있는것은 오를로프스키라는 이름입니다. 예카테리나2세의 연인이었던 오를로프가 연상되는 이름이죠.^^*)
이 아리아는 2막에서 나오는 아리아로 괴짜인 오를로프스키 공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자기는 지겹지만 다른 이들은 지겨우면 안된다고 하죠.^^*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하지 않음 쫓아내버린다고 협박하구요..아하하...
이런 내용때문에 이 아리아는 주로 코믹하게 표현된답니다. (박쥐에 나오는 다른 많은 아리아들이 그렇지만요...)
참고로 오를로프스키 공은 메조 소프라노가 맡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tU3KaheqrR0
Brigitte Fassbaender의 노래
들어봤는데 가장 제 취향의 노래예요.^^*
http://www.youtube.com/watch?v=WtTnCeuYkgI
Malena Ernman의 노래
이노래도 괜찮긴 하던데 전 첫번째 노래 부른분의 노래가 좀더 제 취향인듯해요.^^*
http://www.youtube.com/watch?v=l6uEmtn56M0
http://www.youtube.com/watch?v=M5xoBuEKRfg
http://www.youtube.com/watch?v=xV8Wvm111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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