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dar Thor Cortes의 두번째음반은 Cortes:When you say you love me입니다.
2008년 여름에 나왔는데...내년에도 음반이 나올까 싶네요.
아이슬란드도 경제가 안좋은지 코르테스의 2월 연주회가 가을로 연기되었다는 소식을 포럼에서 봤거든요.... 뭐 저야 갈수도 없지만 그래도...... 하다못해 연주회녹화라도...뉘신가..쿨럭..(클랙식이라 힘든가...-0-;; 자루스키 연주회는 대놓고 녹화해놨던데...쿨럭..)
이 음반은 첫번째 음반과는 좀 다른 느낌의 곡들이 많습니다. 오페라곡이나 이탈리아 가곡은 매우 경쾌한 분위기의 노래로 기분은 업 시켜주는 반면, 영어노래들은 조용한 편인데...특히 Autumn leaves같은 경우에는 저음의 우울함이..마치 가을의 쓸쓸함을 더해주는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아니 봄에 음반 내셨다면서 저런 노랠...--;;;)
타이틀곡인 When you say you love me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곡인데, 거기 뮤직비디오를 보면 스케이트 선수 시즈카 아라카와던가 그 사람 스케이트 탈때 노래 불렀던 그때영상이 좀 나오고 다른 하나는 아무리 봐도 뮤직비디오 새로 찍으신거 같던데......아마 오페라곡이나 Mattinata의 뮤직비디오가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만...안나오는군요..ㅠ.ㅠ 크헉..연미복 입으신 모습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0-;;;;;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더 노래에 통일감이 있어야할듯해요. 물론 목표가 오페라 음반!!이라서 그렇기도 하겠죠..쿨럭.....
1.When you say you love me
..들어본 중에 최고였습니다. 조쉬 그로반 노래도 좋긴한데 뭐랄까 제가 코르테스 목소릴 더 좋아하는거죠...아하하하하.......
2.She
첫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어서 굉장히 기대를 했던 곡이랍니다. 홈에 가면 부분이 나오거든요... 그런데 참 마음에 들었는데 끝부분이 좀 마음에 안들더군요. 뭔가 아쉬운 끝이라고 할까요....--;;;일디보는 반대입니다..쿨럭..(일디보 4집중에서 가장 안사랑하는 노래.....)
3. Mama
...제가 일디보 1집씨디를 받고 나서 좋아한 노래가 바로 이 노래랍니다. 일디보 뮤직비디오도 정말 좋았고..(카를이 애아범보다는 바람둥이로 나온것이 더 좋았나..쿨럭..) 노래도 정말 마음에 들었거든요. 들어도들어도 또 듣고싶은 노래가 이 노래인데... 뭐랄까..일디보의 화음이 좋았던거 같아요. 코르테스 노래를 들으면서 여긴 우르스, 여긴 카를로스,여긴 데이빗, 여긴셉...이러고 있습니다..ㅠ.ㅠ 혼자 부르는거 치고는 괜찮은데 말입니다..
4. Autumn Leaves
처음에 들었을때는 뭐...이랬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왠지 음울한것이 마음에 드는곡이랍니다.(음울한 곡을 좋아해요..ㅠ.ㅠ)
5.Martha/M'Appari Tutt' Amor
오페라 마르타에서 나오는 곡인데 무척이나 밝고 경쾌한곡이죠. 마르타는 독일어 오페라라죠.
어쨌든 분덜리히 편애모드이긴 하지만....ㅎㅎㅎ 뭐 나름 마음에 든다죠. 분덜리히 목소리를 좀더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긴했다죠..(분덜리히가 더 잘부르죠..=-=)
6.La Boheme/Che Gelida Mania
다른때 들었을때 이 노랜 잘 적응이 안되던데, 괜찮더라구요. 음울한 오페라를 싫어하는데..--;;;; 예전에 라트라비아타를 보러가서 아리아가 참 마음에 들더군요. 나중에 라보엠 노래들도 좀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7. The Prayer
셀린 디온과 안드레아 보첼리가 부른 노랠 처음 들었을때, 우와 안드레아 보첼리 목소리 좋군..이라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한동안 안드레아 보첼리 목소리 좋다고 막 그랬었는데 정작 들어본 다른 노래가 없더군요..=-=
어쨌든 이노래도 괜찮았습니다. 같이 부른 여자 가수 목소리도 마음에 들었구요. 1집에 캐서린 잰킨스랑 부른 노래보다 훨 나았습니다..쿨럭.... 셀린 디온 노래는 셀린 디온만 중점으로 들어서 잘 몰랐는데, 코르테스 노래는 코르테스만 중점으로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노래가 좀 새롭다는...=-=
8.Lady
역시 조용하고 느린 노래입니다. 코르테스는 그냥 크로스 오버곡들은 좀 조용한 노래들이 더 잘어울리는듯해요.
9.Sacrificial Love
이 음반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아하하....들으면 들을수록 좋은노래입니다.
10. Mattinata
경쾌한 노래로 뭐 괜찮게 불렀답니다. ㅎㅎㅎ 하지만 유시비욜링이 부른 노래가 귓가에 떠나질 않아요..ㅠ.ㅠ
11.Werther/Pourquoi Me Reveiller
진짜 음울한 오페라에 딱인 목소리라니까요..ㅠ.ㅠ 저 이노래 듣고 느낀거라죠.
12. No words
이 노래를 매번 텐테너스가 부른 노래랑 헷갈려요..ㅠ.ㅠ 하여튼 중저음으로 부르는 노래는 다 괜찮아보이는데 이노래 역시 중저음으로 부르는데 귓가에 맴도는 노래라죠.
13.Dan Pasquale/Com e Gentil
경쾌한 오페라곡이죠. 작곡자 이름을 까먹었는데 아름다운 아리아로 유명하신분이죠. 제가 오페라 아리아를 부를때 발음을 약간 뭉개는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서 코르테스가 중간에 약간 그래서...-0-;;;쿨럭..그것 빼고는 마음에 든다죠. ㅎㅎㅎ
14.Sofau Unga Astin Min
이노래는 여자 목소리를 처음 들어서 그 노래에 익숙해서 처음에 들었을때 진짜 적응이 안되더군요. 자장가인데도...정신이 또렷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ㅠ.ㅠ 하여튼 중저음으로 부르면 음울...-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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