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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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때 일본 드라마에 헤엄치고있을때 봤던 드라마였다.
가벼운 분위기에 괜찮았던것같은데 끝이 좀 이상하게 끝났던기억이 있다.
그후 좀 찾아볼결과!! 만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사실 만화를 보고나서는....드라마에서 왜 그런설정을 할수밖에없엇는지 이해가 되었다.아하하..
뭐 내용은 간단하다.
어린시절 유괴되었던 기억이 있는 한 남자가 골동품점을 인수해서 거기에 제과점을 차리고 그의 파티셰, 종업원, 그리고 집안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까지 네명이 모여서 여러가지 일들을 이햐기하는것이다.
사실 내용은 그리 경악!!스럽지는 않다.
사람들간의 갈등이나 사정을 이야기하면서 그걸 자연스럽게 풀어가는 것은 흔한이야기니까....
단지 설정이 좀 많이 경악스러웠는데........
제과점 사장이 고용한 파티셰가 바로 "마성의 게이"라는 것이었다. 남자들이 그를 두고 마구 싸우고, 그에게 안넘어가는 남자가 없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인것이다. 그리고 그를 유일하게 찼던 사람이 바로 그 제과점 사장인것이다. 이런 기초적 설정은 내용전체를 경악!!스럽게 만드는데 일조를 했다.
드라마가 언제 나온건지 기억이 안나는데.....그쪽분야에 나름 익숙(??)한 일본도 공중파에서는 대놓고 그렇게 설정을 가져올수 없었던건지..... "마성의 게이"는 오해다!!라는 이야기가 맨끝에 나오면서 끝났다.
......하지만 이 만화,드라마의 묘미는 바로 멋진 네명의 남자와 케이크인것이다.
여자들이 다 좋아하는것들이라고 할까.....
...아하하...속사정이 어떠든간에 멋진 네명의 남자가 있는 케이크집이라면 나라도 한번가보고싶을것이다.......
ㅎㅎㅎ 이영화는 친구님께서 주지훈 팬이시기에......보러가자그럼 그냥 갈수도있다.!!!음하하하하..
덧...ㅠ.ㅠ 친구님한테 이 영화 이야기했더니 그닥!!이라는 반응이..ㅠ.ㅠ
주지훈이 주인공인데..라고 말하니 그제서야..아..그럼 ..이라고..우아앙...ㅠ.ㅠ
또 혼자조용히 봐야하는 분위기인지...크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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