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왕비들...1 베르나도트왕가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스웨덴의 베르나도드 왕가의 왕비들은 몇명안되는군요..아하하..

그래서 모아봤습니다.

 

 

스웨덴의 칼 14세의 아내인 데시데리아 왕비

프랑스 상인의 딸인 데지레 클라리죠. 그녀의 언니는 나폴레옹의 형과 결혼했었고 그녀 자신은 나폴레옹과 2년간 약혼했었습니다. 하지만 가족의 반대와 나폴레옹의 포기로 인해서 그와 결혼못하고 대신 나폴레옹휘하의 장군인 베르나르도트장군과 결혼하죠. 그가 후에 스웨덴 왕위 계승자로 선출되어 왕이되면서 그녀도 왕비가 되죠. ^^;;; 어떻게 보면 나폴레옹과 결혼하는것보다는 그와 결혼한것이 더 나았을수도 있겠죠...아하하...(개인적으로 무서운 아줌마라는 생각이...그녀는 남편과 오랫동안 별거했지만 이혼은 하지 않았죠. 당시 이혼을 하면 아이들이 사생아가 될 가능성이 있었는데 그녀의 아들인 오스카르는 칼14세요한의 유일한 아들로....그가 이혼후에 다른 아들을 얻을수 있다는 보장이 없었죠. 때문에 그녀와 이혼을 할수 없었을지도 모르죠...^^*)

 

 

오스카르1세의 아내인 요세피나 왕비

조세핀은 로히텐베르크 공작인 외젠 드 보아르네와 바이에른의 아우구스테 공주의 딸이죠.

그녀의 아버지는 나폴레옹의 첫번째 아내인 조제핀의 아들로 나폴레옹은 아내의 아이들을 무척이나 사랑했다고 합니다.^^;; 어쨌든 조세핀의 할머니는 시어머니의 연적쯤 되는 조제핀 황후죠..아하하...외가가 바이에른 왕가였기 때문에 그녀는 스웨덴의 바사 왕가의 혈통을 가지고 있었죠. 때문에 요세피나의 후손들인 현 스웨덴 왕실에도 바사 왕가의 혈통이 이어지고있죠^^;;; 미모의 바이에른 왕가의 혈통 더하기 조제핀 황후의 미모를 이어받아서 그런지 무척이나 아름다운듯 하더라구요...초상화들을 보면 전부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밖에 없었다죠..아하하..... 남편과 처음 결혼했을때 그녀는 진짜 행복함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그녀의 남편인 오스카르1세는 부정을 잘 감췄죠. 하지만 결국 요세피나는 남편의 부정을 알아챘고 그 후 남편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려서 평생 불행했다고 합니다. 죽기전 마지막말이 "전 이제 집으로 갑니다 너무나 행복해요"였다는군요...

 

 

칼 15세의 아내인  로비사왕비

로비사 왕비는 네덜란드 왕의 손녀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예쁘지 않은데다가 무척이나 지루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남편은 언제나 연애사건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편을 무척이나 사랑했던 로비사는 그냥 참고 살았다고 합니다. 둘째이자 유일한 아들 구스타프가 태어날때 그녀는 더이상 아이를 낳을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후 구스타프가2살때 사망하고 나서 딸인 로비사를 무척이나 아꼈다고합니다. 로비사는 덴마크로 시집을 가서 덴마크 왕비가 되고 두왕(덴마크와 노르웨이)의 어머니가 되죠^^;;;

 

 

오스카르2세의 아내인 소피아왕비

나사우 공작의 딸입니다.  오스카르2세는 형인 칼15세가 남자 후계자를 둘수 없게 되었을때 나사우의 소피아와 결혼합니다. 때문에 스웨덴 사람들은 소피아가 왕태자비역활을 할것이라는 기대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들이 태어난후에야 공적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무척이나 개방적인 사람이라서 아들들을 공립학교에 보내자는 주장도 했다고 합니다. 노르웨이에서 인기있던 왕비님이라고 합니다.

 

 

 

 

구스타프5세의 아내인 빅토리아 왕비

그녀는 바덴 대공과 프로이센의 공주의 딸이죠. 빅토리아의 어머니인 루이제공주는 독일 초대 황제이자 프로이센의 빌헤름1세의 딸입니다.(루이제의 오빠가 빅키의 남편인 프리츠죠) 빅토리아는 스웨덴왕가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녀의 할머니 바덴의 조피 대공비는 스웨덴의 구스타프4세의 딸로 빅토리아와 구스타프5세의 결혼은 베르나르도트 왕가가 이전왕가와 혈연으로 연결되는것을 의미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작 두분은 불행하셔서 서로 애인을 두고 연애사건을 일으키셨다고합니다.

 

 

구스타프6세 아돌프의 아내인 루이즈 왕비

루이즈 왕비는 영국의 밀포드헤븐후작인 루이스 마운트배튼(전에 바텐베르크공인 루드비히)와 밀포드헤븐 후작부인인 빅토리아(그녀는 헤세의 대공녀로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의 손녀죠)의 딸입니다. 언니는 에든버러공작 필립의 어머니인 앨리스 왕자비입니다. ^^;; 다섯 아이딸린 홀아비였던 남편과 결혼했죠. 나머지는 생략하겠습니다..아하하..구스타프6세 아돌프의 첫번째 아내이자 현 국왕의 할머니인 코넛의 마거릿은 왕비가 되기전에 사망해서 사진을 안올렸습니다. ^^;;

 

 

 

 

현국왕 칼 16세 구스타프의 아내인 실비아 왕비.

이 사진은 2005년 사진이랩니다.(사기 아닙니까 아니면 뽀샵질의 결과인가..--;;) ...살아계신분은 잘 모르는 관계로..패스입니다...

 

자료출처: 위키피디어

그림출처: 위키피디어 (스웨덴어, 네덜란드어,독일어포함)